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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영화 2020. 3. 8. 23:09
-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 제작: 크리스토퍼 맥쿼리, 톰크루즈, J.J애이브럼스, 제이크 마이어스
- 각본: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레베카 페르구손, 사이먼 페그, 빙 레임스, 알렛 볼드윉
- 국가: 미국
- 줄거리: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의 수장 솔로몬 레인(숀 해리스)을 우여곡절 끝에 체포했지만, 그의 잔당들은 여전히 세계 각지에서 테러를 일삼는다. 에단 헌트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 아래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된 개인적인 감상평이 있습니다. 원하지 않으실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 주세요.
미션임파서블은 ‘안 볼 이유’가 없는 영화다.
안타깝게도 넷플릭스를 통해 집에서 영화를 감상해서 그런지,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에 대한 평가에 미치지 못하는 감상을 느꼈다. (하지만, 이것은 흔히 극장에서 보고 온 영화를 집에서 TV화면을 통해 재감상하였을 때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드는 것과 비슷하다 하겠다.)
최근에 보았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끝에서 속편에 대한 암시가 있었던 터라,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의 끝에 그 어떤 암시가 없다는 것에 불안한 마음이 들어 검색을 해보았다.
이미 톰 크루즈는 2개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예고하였다는 기사를 보고는 나도 모르게 안도하고 기뻐했다.
그만큼, 오랫동안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시리즈 영화다.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은 “톰 크루즈 생애 최고작이라고 할 수도 있는 작품”이라고 말 할 정도로 시리즈 최고작이라 평가되고 있다.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이전의 임파서블시리즈의 스토리를 답습하는 것처럼 보여졌으며, 이전의 팀플레이가 돋보였던 액션에 비해 이단 헌트의 단독 액션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웠다.
이전의 스토리를 답습한다고 이야기 했던 부분은 중간에 이단 헌트가 변절자로 의심을 받는 부분이었다.
그 전에도 이단은 조직으로 부터 변절을 의심받고 독자적으로 미션을 해결해야 하는 스토리가 있어왔다. 그런데, CIA요원이 건낸 핸드폰 하나로 이단을 또 다시 변절자로 의심한다고?!! 이렇게 미션을 끝낸다고?!!
다행히도 스토리는 답답하게 전개되지 않았다. 조직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며, 이단 헌트도 몇 번 당해봐서 그런지 시원하게 속임수로 해결해 주었다.
팀플레이에 대한 아쉬움은 전반적으로 전 편에 비해 벤지나 루터의 역할이 크지 않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늘 잘 짜마추어진 계획으로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미션을 해결하는 데에서 오는 희열이 미션임파서블을 보는 재미였던 나에게는 조금 아쉬움이 있다.
그렇다고 팀플레이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늘 보아왔던 벤지와 루터의 주특기가 빛을 발휘하는 장면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프랑스에서 추격전 끝에 탈출을 돕는 벤지와 루터의 보트탈출 계획도.. 너무 예전의 것과 비슷하고, 특별함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이 호평을 받는 이유는 전반적인 영화의 구성이 좋았던 이유인 듯 하다.
그리고 이것을 꼭 보아야 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21년, 22년에 개봉할 차기작을 대비하기 위해서다.'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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