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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페이스 포스 : 웃기기를 기대하지말고, 즐겨봐드라마 2020. 7. 29. 21:03
채널: 넷플릭스
제작: 스티브 커렐, 그레그 대니얼스
출연: 스티브 커렐, 존 말코비치, 벤 슈워츠, 다이애드 실버스, 토니 뉴섬, 지미 O.양, 돈 레이크, 리사 쿠드로, 프레드 윌러드, 스펜서 하우스, 오언 대니얼스, 앨릭스 스패로, 헥터 두란, 크리스 게서드, 아파나 난철라
장르: TV프로그램/코미디, 미국TV프로그램
등급: 15세이상관람가
시즌1/ 10화
최근에 어두운 내용의 시리즈 들을 완주한 후에, 무언가 멘탈을 리프레쉬할 만한 작품을 찾다가 예전에 찜해두었던 '스페이스 포스'를 보기 시작했다.
'스페이스 포스'는 2020년 5월에 오픈된 시리즈로 얼마되지 않은 신작이다.
시즌1은 총 10화로 각 화마다 대략 35분 정도의 길이로 짧은 호흡으로 2일만에 완주할 수 있었다.
(줄거리)
주인공 마크 네어드(스티브 커렐)은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별 네 개를 달게 됩니다. 감격스러운 순간임에도 뭔가 썰렁한 느낌의 임명식. 공군출신인 네어드 장군은 신설한 우주군을 맡게됩니다. 자신이 우주군을 맡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기 전까지 자신 조차 비웃었던 우주군의 대장이 되다니... 네어드는 달에 정착지를 건설해야 한다.
스티브 커렐은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법한 유명한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로,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에반 올마이티]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유명한 시리즈 슈퍼배드의 '그루'역의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했다.
그래서 쉽게 이 영화를 코메디장르로 생각하고 시청을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이 시리즈를 시청하기 시작했다면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
흔히 상상하는 미국식 코메디와는 조금 다르다, 어색한 순간 울려퍼지는 박수소리도 없고 중간중간 농담식의 멘트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가볍지는 않다.
우스갯 소리 중에는 뼈가 있고 의미가 있다.
그리고 조금은 낯간지럽게도 '선의'에 대한 믿음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드라마 이다.
시리즈를 보며 성광고는 다른 좋은 선택을 하는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드라마.
웃음을 기대하기 보다는 편한한 마음으로 시청하며 의미를 되새기며 보기 좋은 시리즈다.
가족과 함께한 마지막에서 돌아올 네어드장군을 기다리며, 나는 웃지 못했지만 이 시리즈를 추천한다.
-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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